안코쿠지 절
텐진・야쿠인 일대




1600년에 후젠(豊前)에서 치쿠젠(筑前)의 영주가 된 쿠로다 나가마사(黒田長政)가 텐오젠포젠시(天翁全補禅師)를 위해 안코쿠지 절을 옮긴 것이다.
1635년에 화재에 의해 소실하였으나, 제2대 영주인 타다유키(忠之)의 원조로 재흥되었다. 경내에는 치쿠젠(筑前)의 칼 장인 노부쿠니 잇카(信国一家)와 전설 ’아메카이 유레이(飴買い幽霊, 사탕을 사는 유령)’의 무덤이 있다.
1990년에는 경내를 확장하여 1993년에는 높이 18,5m의 산몬(山門, 절의 정문)을 건설. 산몬에 있는 니오조(仁王像)는 높이 4,2m이며 서일본에서 손꼽는 동상이다.
2007년에는 쇼로도(鐘楼堂, 종을 치는 곳)도 건설. 전통공법을 이용해서 느티나무로 지어진 쇼로도에서는 매일 11시부터 종을 치고 신에 편안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