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는 서서 마시는 선술집 파라다이스! 맛있는 술과 안주, 그리고 사람과 만날 수 있는 어른들의 교류장소
2017.01.04가볍게 들려 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최근 “서서 마시는 선술집(角打ち)(이하 카쿠타치)”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원래 “카쿠타치”란 술집의 매장에서 서서 마시는 것으로 값이 저렴함도 있고, “서민의 술집”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카쿠타치” 호칭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본래 네모난 마스(곡물을 퍼내는 그릇)로 일본 술을 마셔서라고 전해지며, 카운터에 서서 마시는 것을 후쿠오카처럼 “카쿠타치”라고 부르지 않는 지역도 많습니다. 그나저나 카쿠타치는 포장마차와 나란히 후쿠오카가 자랑하는 “술 커뮤니케이션 문화”입니다. 이번에는 옛날과 지금의 카쿠타치을 통해서 술을 마시는 것만이 아니라 어른의 사교장으로서 매력적인 카쿠타치의 세계와 그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럼 심오한 카쿠타치의 세계를 들여다봅시다.
■카쿠타치만의 대중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노점 술집
처음 찾아간 곳은 야쿠인 여섯 개의 카쿠 중 한 곳으로 “코바 주점”. 이곳은 창업 100년이 된 후쿠오카에서도 제일 오래된 점포이다! 그 뒤에 있는 카쿠타치점에서는 밤마다 뜨거운 술잔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면 한쪽 벽에 붙은 안주 메뉴나 술의 상표, 칠판에 빽빽이 적힌 추천 메뉴에 눈길을 빼앗깁니다. “코바 주점”의 카쿠타치의 특징은 압도적인 술과 안주 종류의 풍부함과 싼 가격. 그리고 계산은 주문하면서 계산합니다. 점장인 코바 켄지로씨는 “퇴근길 사람이 1,000엔 정도로 마시고 먹고 가는 가게를 상상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게다가, 여기에서는 옆집에서 산 술을 들고 마시는 것도 가능. 와인은 병 1개의 반입료가 300엔이라는 파격적. 이는 어른 여럿이 술을 사가지고 와서 즐길 때 좋을 듯합니다.
가격은 싸게 하며 중요한 부분은 신경 쓰며 매달리는 것이 점장님의 생각! 대중적인 카쿠타치에서는 드물게 실내는 금연이며 일본의 사케도 향기가 나게 와인 잔으로 제공. 소주의 얼음도 제대로 된 로크 용 얼음을 쓰고 있습니다.
오픈 17시가 지나면 근처의 직장인, 젊은 분들이나 노인 등이 속속 모여들고 순식간에 즐거운 술꾼들의 도가니로 변합니다. 여러분과 같이 간 동료뿐만 아니라 생면부지의 사람과 대화도 즐기고 있고, 어른의 사교장 같은 분위기입니다. 코바씨에 의하면 이 카쿠타치에서 눈이 맞아 결혼한 커플도 몇 커플 있다고 합니다. 술의 힘만이 아니라, 사람과의 거리를 좁혀주는 비밀이 있는 가게인 듯합니다.
■자연파 와인이나 일본 술에 집착한 신감각의 멋스러운 카쿠타치
다음에 찾아간 곳은 새로운 콘셉트의 카쿠타치로 2016년 3월에 오픈했다 “토도로키 주점 야쿠인 stand!” 본점인 “토도로키 주점”은 도심부와는 좀 떨어진 하카타 구 산치쿠에 가게를 차려 술집에서 자연파 와인이나 일본 청주의 상품의 풍부함에 현 내외에 팬을 가진 인기 음식점. 지금도 만월의 밤에 다양한 장소에 술을 제공하며, 출장 카쿠타치 이벤트 “보름달 와인 바” 등으로 도심 지역은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도심지역에 가게를 개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타카미야 대로변에 위치에서 한번 들어간 주택가에 있는 가게는 하얀 상자와 같은 외관입니다. 세련되면서도 노스탤직도 느끼는 가게는 카쿠타치의 이미지를 뒤집는 멋스러운 공간입니다. 그릇도 작가의 것이나 오리지날 그릇을 갖추어 요리와 술이 더욱 빛납니다. 미래의 포장마차는 이런 분위기일지도, 느끼게 하는 좋은 분위기입니다.
“토도로키 주점 야쿠인 stand!”의 카쿠타치은 16시부터 오픈. 카쿠타치에서는 국산 와인을 포함한 화이트 3종, 레드 3종, 거품 2종류, 일본 술은 약 10종이 제공됩니다. 계절의 술 등이 들어갔을 때는 더욱 많은 종류의 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술을 시켜놓고 시음 즐기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요리의 종류는 적지만 계열사의 일본 음식점이 만든 한펭 등 술꾼들이 좋아할 만한 안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웃 사람들은 밝은 시간대에 잠깐 들러 한잔 걸치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술은 본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외, 가을 술과 새로운 상표의 술은 카쿠타치에 넣어 놓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술 창고의 전문가를 불러 카운터에 세우고 그 곳간의 술을 늘어놓고 생산자의 생각을 들으면서 술을 즐기는 이벤트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새로운 술과의 즐거운 만남을 제공하는 가까운 술집이 되었으면 한다고 점잠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가게의 안쪽에는 일본의 사케와 와인 셀러도 있고 인근 음식점의 요리사 외에 그날의 반주를 사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2곳 외에도 후쿠오카시에는 개성이 빛나는 매력적인 카쿠타치가 많이 있습니다. 스스럼없는 동료들과 또는 슬쩍 혼자, 들어가 보지 않겠습니까.
〈코바주점〉
후쿠오카시 중앙구 야쿠인 1-12-18
TEL 092-741-1504
영업시간/17:00〜23:00 (음식 마지막 주문22:30), 토요일17:00〜21:30 (음식 마지막 주문 21:00), 술 판매10:00〜21:30
정기휴일/일요일
〈토도로키 주점 야쿠인stand!〉
후쿠오카시 중앙구 야쿠인3−7−30
TEL 092−753−8311
영업시간/16:00〜21:00, 술 판매 12:00〜21:00
정기휴일/일요일, 공휴일, 마지막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