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의 전방후원분! (하카타・남쪽 지역)
2017.01.17고분이라고 하면, 오사카에 있는 일본 최대의 대선릉 고분 간사이의 거대한 것이 유명하여, 후쿠오카에서의 고분이라고 하면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후쿠오카는 2천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마을. 사실을 후쿠오카 시내에 가볍게 갈 수 있는 큰 고분이 있다. 이에 시내에 있는 고분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신사 경내에 있는 전방후원분
하카타 구의 나카하치망궁 경내에 있는 “나카하치망 고분”은 길이가 75m이상, 높이가 8m로 추정되는 후쿠오카 평야 최대의 고분이다. 이 고분은 4세기 초에 지어졌고 그 뒤, 고분 위에 “나카하치망궁”이 세워졌다. 매장 시설에서는 청동 거울 등이 출토되고 있다.
넓은 석실! 부동명왕을 모신 원분
하카타구 카네노쿠마에는 “이마사토 부동 고분”이라고 불리는 지름 34m, 높이 9m의 거대 원분이 있습니다. 이 고분이 만들어 진 것은 6세기 말부터 7세기 초이다. 나무가 우거지고 고분의 형태가 알아보기 어렵지만, 큰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석실 (주체부와 그 주변을 돌로 둘러싼 방 형태의 것)이 있다. 그 길이는 11.2m로 후쿠오카 평야 최대급이다. 석실 안쪽에는 부동명왕이 모셔져있어 자유롭게 견학이나 참배가 가능하다.
단지 안에 있는 전방후원분
죠난구의 우메바야시 단지 안에 있는 “우메바야시 고분”. 이곳은 분구가 복원되어 있어, 전방후원분이라고 한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길이는 27m, 높이는 3m 정도로 소형 고분으로, 5세기 후반에 만들어졌다고 생각되어 진다. 주위에는 역사 공원으로 정비되고 있지만, 전방후원분 앞에는 단지의 건물이 늘어선 관경은 조금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렇듯, 후쿠오카 시내에는 이외로 고분이 많이 있다. 꼭 여행 예정에 “고분 산책”을 넣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