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오산장

히라오산장

텐진・야쿠인 일대 | 역사와 문화 히라오 산장

히라오 산장은 향토 출신의 막부시대 말기의 여류 시인이자 제국주의자의 일원으로서 뛰어난 재능을 지녔던 비구니‘노무라 모토(野村望東尼.1806~1867)’가 기거했던 곳이다. 현재는 당시의 초암(갈대나 짚, 풀 따위로 지붕을 이은 암자)이 복원되어 건물 안을 견학할 수 있는 후쿠오카시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노무라 모토는 54세 되던 해에 남편을 잃고 출가하고부터 제국주의에 심취하게 되어 다카스기 신사쿠(高杉晋作) 등과 같은 제국주의자들을 자신의 산장에 비호하게 되었다.1865년에 반대파인 사바쿠파에 잡혀 현해탄의 외딴 섬인 히메시마에 유배되지만 후에 다카스기 신사쿠의 명을 받은 자로부터 구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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