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라쿠지

묘라쿠지

하카타 지역 | 역사와 문화 묘라쿠지 절

임제종 대덕사(大徳寺)파로, 산호는 '세키조산(石城山)'이다. 도초지(東長寺) 절 동쪽의 남북으로 뻗은 고쿠쇼마치(御供所町)거리에 있다. 1316년에 다이오(大応)국사(南浦紹明-난포 조묘)의 법제자인 '게쓰도 소키(月堂宗規)'가 세웠다. '세키조(石城)'는 원구방루(元寇防塁-몽고의 침략에 대비해 요새를 쌓음)에서 유래된 하카타 지역의 또다른 이름이다. 초창기에 세워진 자리는 하카타 연안 앞바다의 해변에 위치하여 명나라로의 사신 일행이 숙박하는 등 대외교섭의 한 거점이 되었다. 1573~1591년 기간에 소실되어 후쿠오카의 초대 영주인 '구로다 나가마사(黒田長政)'가 입국한 후 현재 장소로 이전되었다. 하카타의 무역상인 '가미야 소탄(神屋宗湛)', '이토 코자에몬(伊藤小佐衛門)', 구로다케(黒田家)의 묘도 있다.

묘라쿠지
The tomb of Kamiya Sotan, a renowned merchant of Hak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