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밭이 일품인 후쿠오카의 가을!

지내기 좋은 계절 가을은, 도심뿐 아니라 자연과 접하는 관광에도 안성맞춤. 후쿠오카 각지에서 가을 꽃의 대명사 코스모스가 절정을 맞이합니다. 시내 중심가에서 가볍게 훌쩍 가볼 수 있는 코스모스 명소를 소개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코스모스 밭을 만끽!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전철로 갈 수 있는 편리한 입지 조건, 기분 좋은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인기 레저 명소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 광대한 부지에 튤립, 네모필라, 장미, 유채꽃 등 다양한 꽃들이 만발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감상하는 코스모스는 단연 일품이랍니다!

15,000㎡의 광대한 토지에 약 150만여송이의 코스모스가 만발하는 ‘꽃의 언덕(대 잔디광장)’, 유니크한 품종의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무지개 화단’ ‘색채 화단’, 빨강・하양・분홍 코스모스와 선명한 맨드라미를 즐길 수 있는 ‘꽃 관람석’ 등 공원 전체가 꽃으로 가득 찹니다.

절정: 10월
송이수: 약 150만송이

푸른 바다와 분홍 코스모스가 절경 포인트!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

후쿠오카시 메이노하마에서 페리로 약 10분이면 도착하는 리조트 느낌 가득한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는 벚꽃, 유채꽃, 코스모스 등의 계절 꽃과 드넓은 바다를 한번에 만끽할 수 있는 절경 스폿으로 유명합니다.

가을의 대명사 코스모스는 늦게 피는 코스모스까지 포함하면 10월 상순에서 11월 상순 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 포인트.

절정: 10월 상순~11월 상순
송이수: 빨리 피는 코스모스 약 50만송이, 늦게 피는 코스모스 약 30만송이

지역 주민들에 의해 꾸며진 스센지 시민 만남의 광장

지역 밀착형의 훈훈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 하카타역에서 직통 전철로 약 30분이면 도착하는 JR지쿠히선 ‘스센지역’ 근처에 위치. 니시큐슈 도로변을 따라 피어있는 약 40만송이의 코스모스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코스모스는 지역 농가 주민들에 의해 심어졌는데요. 지역의 연례 행사로서도 친숙하다고 합니다.

절정: 10월 중순~10월 하순
송이수: 약 40만송이

국보 범종의 음색과 코스모스의 풍경미를 즐길 수 있는 간세온지

역사 산책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간세온지’의 코스모스 밭. 덴표18년(746년)에 건립된 ‘간세온지’는 덴지 천황이 어머니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고 전해지는데요.

‘남기고 싶은 일본의 소리 풍경 100선’에 뽑힌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국보 범종과 5m급의 박력 넘치는 관음상 등이 있는, ‘겐지모노가타리’에도 그 이름이 등장할 정도로 긴 역사를 갖는 사찰입니다. 불상 등이 소장되어 있는 보장은 코스모스 밭에 둘러싸여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답니다.

절정: 10월 상순~하순
송이수: 약 70만송이

살짝 취한 기분으로 1,000만송이의 코스모스를 감상! 기린 비어 파크 후쿠오카

 

맥주에 관한 지식을 쌓아가며 갓 뽑은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맥주 공장 견학’은 큰 인기를 끄는 관광 프로그램인데요. 기린 맥주 후쿠오카 공장에서는 근처 기린 화원도 대 인기랍니다! 약 7헥타르의 부지에 1,000만송이나 되는 코스모스가 그 자태를 뽐내는 기린 화원. 맥주로 살짝 취한 기분 속에서 코스모스 밭 산책이라니! 여행의 멋진 추억으로 남기기에 제격이겠죠?

절정: 10월 중순~하순
송이수: 약 1,000만송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코스모스의 조화는 여행지에서의 기념 촬영을 한층 더 멋지게 만들어 준답니다! 계절감을 듬뿍 맛보면 여행의 추억도 더 깊게 남기 마련. 자연이 풍부한 후쿠오카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겨 보세요.